클럽의 현실이 비관적이라 하여도 그것을 수긍하고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하여 스스로 개척 할 수 없는 영역의 일원이 될수 밖에 없다. 우리는 이러한 불편한 상황들에 대하여 개선책을 생각하고 도모하여 조언 할 수 있는 스탠드의 일원들이 되어야 한다. 안타까운것은 이러한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팬들의 노력에 대하여 수원 블루윙즈 구단의 배타적인 기조는 지금도 여전히 지속되어 지고 있으며 이러한 태도들로 인해 클럽의 시계는 매해 퇴보의 톱니바퀴만이 가동 되어지고 있다. 우승을 갈망하지 않는 수원의 팬들이 없지 않을까 만은 우리의 팬들은 클럽이 처한 냉엄한 현실 역시 직시 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수원 블루윙즈는 구단 창단 이래 클럽에 충성스러운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과 헌신으로 K리그의 명문구단 반열에 올라섰다. 수원 블루윙즈 클럽의 지난 영광과 오늘이 있기까지는 충성스러운 팬들이 함께 만들어간 클럽의 역사 곳곳에 켜켜이 쌓여 졌던 헌신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클럽의 위기는 곧 클럽을 지지하는 팬들의 위기이다.
수원 블루윙즈 구단은 지속되는 클럽의 위기에 있어 클럽을 지키고 함께 싸워 나갈수 있는 팬들의 외침들을 결코 좌시 하지 말라.
울트라스 수원